노인 빈곤율 1위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노인의 소득 중 절반 이상은 일을 해서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이며 같은 노인들 사이에서도 빈부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위 소득의 50% 이하의 소득 수준을 상대적 빈곤의 기준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150만 원이 중위소득이라고 하면 중위소득의 50%는 75만 원이다. 노인소득이 75만원 이하는 노인 빈곤으로 본다.
노인의 근로소득의 비중이 50% 이상인 OECD 국가는 한국과 멕시코뿐이다. 국가에서 받는 복지 급여, 노령연금 등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일터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노인들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산업구조의 변화와 과학적 생산기술의 발달로 직업 일선에서 퇴직하게 되고, 정년퇴직나이도 더 빨라지고 있으며 조기퇴직 등 노후의 경제 사정은 더욱더 어렵게 되었다. 노인 질병의 문제, 노인 의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증가도 문제이지만, 이대로라면 전 국민의 의료 안전망인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처럼 노인 의료비가 증가하는 것은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차지하는 노인 인구가 늘고 비중도 커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급속한 고령화 속도는 국가 차원에서 생산 연령 인구의 감소, 이에 따른 성장 잠재력의 저하 등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 고령사회에서는 국가의 성장 잠재력과 노인계층의 성공적 노화를 상생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대책이 노인복지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인복지는 개인의 노후 보장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에도 중요한 요인 되는 핵심적인 사회 보장 과제로서 효과적으로 실천의 필요성이 있다.
노인의 삶 행복 수명
노인의 삶 행복 수명 경제적 여유와 건강 등을 모두 충족하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 시간을 행복 수명이라고 한다. 삶의 궁극적인 가치인 행복에 수명을 연결한 개념으로 고령화 진행 속도는 빠르지만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인 빈곤율이 높은 한국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생긴 단어이다.
생물학적으로 오래 사는 기간이 아닌 신체적 건강, 가족의 행복, 경제적 여유, 여가 생활등을 모두 갖추며 살아갈 수 있는 기간 행복 수명이라고 한다. 바쁘다 보면 표현할 시기를 많이 놓치고 사는 것 같다. 따라서 많은 책들에서 부모님과 관련하여 지금 생각이 날 때 바로 연락하라는 말을 공통적으로 하는가 보다. 부모님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반포지효 反哺之孝
까마귀는 새끼가 깨면 두 달 동안 먹이를 물어다가 먹이는데, 그 까마귀가 자라나면 같은 기간 동안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봉양하여 자신을 길러준 은혜에 보답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