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사회이슈

비트코인?

오월의숲a 2022. 6. 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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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무엇인가?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연일 뉴스에서 대폭락을 외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없다.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없어도 컴퓨터를 이용해 블록의 이름을 16진수로 표시한 64자리의 해시 함수를 찾아내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발행하여 지급하도록 보장되어있다. 이를 채굴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는 시간은 약 10분이고 블록당 10분마다 컴퓨터의 최근 채굴 결과를 기반으로 난이도가 상향된다. 즉 더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비례하여 높아져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강화된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현재 비트코인 채굴에는 그래픽카드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채굴은 기존 화폐의 중앙은행처럼 통화의 공급과 거래의 보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달리 채굴은 네트워크를 통해 P2P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트 코인의 채굴기의 성능이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대형 자본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손을 대는 상황이라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비트코인 한주간 33% 폭락

비트코인이 지난 한 주간 33% 이상 폭락하였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축소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시기가 풀렸던 유동성 거품이 꺼지면서 비트코인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단 한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 동반 폭락에 이어 이달 들어 가상화폐 대부업체 셀시어스와 바넬 파이낸스가 코인 런으로 인출 중단을 선언한 것이 투자 심리를 급랭시키며 대규모 폭락으로 이어진 것 같다.

 

비트코인 국가법정화폐로 채택한 나라

비트코인 국가법정화폐로 채택한 나라가 있다. 먼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그다음 중앙아프리카 두 나라가 있다. 가상화폐가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나랏돈 반토막에국가 부도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엘살바도르는 당장 내년 1월에 갚아야 할 국채만 8억 달러이다. 대통령 말만 믿고 비트코인을 따라 산 국민들도 파산위기에 놓여있다.

 

비트코인 투자생각

주식과 같이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라는 말이 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데 지금이 매수 시기인가? 비트코인이 시장에 인정 받는 암호화 화폐라고 한다면 지금이 투자시기가 맞다.

하지만 예전에 유시민작가가 한 말 이 있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면서 암호화 화폐 95%는 쓰레기다라고 하며 사행성 도박과 같다고 지난 2018년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가치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화폐의 기본적인 조건은 가치의 안정성이다. 가치가 요동을 치면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지금은 버블이 꺼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우리의 기억 속에서 멀어져 갈 듯하다.

 

출처 : coinmarketcap
출처 :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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